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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게시판입니다
서울에 눈이 이쁘게도 내리네요.
근데 그 눈을 보면서..배송지연 발생하겠는걸..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 아무래도 감정이 너무 더럽혀졌나 봅니다.
햐얀눈에 쫌 미안하네요..쩝.
눈후에는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조심해야 겠습니다.
날추우면 바로 코앞에 운동가는 것도 싫어집니다.
눈이와도 특별한 감정의 동요가 없습니다.
감정이 더럽혀지다 못해 메마르기까지 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눈내리는 하늘을 보니 왠지 멜랑꾸리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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