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지내셨습니까..?
연휴는 언제나 그렇듯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딱히 하는 것도 없이 한 것도 없이 4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뭘했지..생각해 보니 거의 아무것도 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관악산에 갔다온 것 말고는 말입니다. ^^
산을 딱히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가끔 산을 가볼 생각으로
첫 스타트를 관악산으로 잡았는데..생각보다 좀 힘들었던 것 같더군요.
하루가 지나나 종아리며 허박지가 뻑쩍지근한 것이..아주 제대로 알베긴 것 같습니다.
첫 산행에 너무 무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멋모르고 덤볐다가 큰 코다쳤네요. ^^*
그나저나 관악선 정상에서의 막걸리는 그야말로 꿀맛이였습니다.
역시 산 정상에서의 막걸리는 좀 짱인듯 싶더군요.
컵라면도 팔던데..막거리도 컵라면도 3천원씩 받더군요.
아주 옛날엔 2천원씩 받았던 것 같던데..물가때문이겠지요. 쩝.
근데 추석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의 산행으로 여전히 삭신이 쑤시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뻑쩍지근함이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
가능하면 가끔 산에 가봐야 겠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