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아니 나이를 먹으면
뭘 해도 빵 터지지 않고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repertory)가 점차 지겨워지고
과거를 끄집어 내서 반복해서 추억하는 것도 시큰둥해진다.
한마디로 죽을 때가 점차 다가온다고 봐야지... ^^;
시간이 흐른다는 것,..
그것은 인간에게 매우 큰 슬픔이자, 가장 큰 적이다.
그 어떠한 것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속 편할테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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