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깊다는 건
못다 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움이 깊다는 건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지금의 행복은
슬픔 뿐 아니라 지난 날의 기쁨도
추억도 그리움도 내일의 걱정도 모두 잊게 만든다.
한마디로
지금의 행복은 모든 걸 잊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일 행복하겠다는 다짐은 버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막상 내일이 오면, 그 도래한 '내일'은
어제의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 돼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곳에서
(미래가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지금, 여기서..
만족하고 행복하고 즐겁자.
물론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