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완연히 가을입니다.
바람도 더 추워졌구요. 아, 이제 곧 겨울입니다.
그리고 보니..올해도 겨우 2달이 남았습니다.
참,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해놓은 건 없이, 미련과 후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달남은 올해를 과연 어떻게 보내야 할까..고민입니다.
정직하고 친절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가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것 같은 사람을 보면
당황스러운 질문이 떠오릅니다.
대체 사람일까..하는 물음 말입니다.
천년만년 사는 것도 아닌데 그저 '사람으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요..그렇다고 괴물처럼 살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짊어져야할 멍애겠지요.
그것을 짊어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스스로에게 책임지는 인간은 누구에게라도 아름다우며
떳떳한 것이니까요. 또 그런 사람들이 결국 행복한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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