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는 가라던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시를 다시 읽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껍데기는 오히려 더 두꺼워 진 것 같다는 생각..
이런저런 핑계로 콜라겐 많은 그 껍데기는 철판이 된 듯하다.
하지만 더 두꺼워진 껍데기로 임시방편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결국 그 견고한 껍데기속에 스스로 갇히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겠다.
남들도 다 그런다고..다들 그렇게 산다고 변명해 보지만..
남들하는데로 다 따라하며 살 필요는 없다.
지금 스스로의 모습은 남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든 것이다.
네 삶의 주인은 남들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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