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그 허구성에 대하여..
사실 친구나 우정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나 우정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감정속에서만
존재할 뿐 이성과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격어보고 살아보니 그런 것 같네요.
필요하거나 혹은 이용가치가 있을때만
존재하는 그 친구 와 우정이란 것은 그저 미사어구에 지나지 않는
일종의 허상적 믿음 혹은 사기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허상적 믿음과 사기를 정말 존재하는 것으로 믿은 사람도 불쌍하고
그 허상적 믿음과 사기성에 믿음을 담은 듯 사기친 사람도 불쌍한 존재들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친구나 우정이라는 단어뒤에 남는 건
너덜너덜해진 감정적 상처와 씁쓸함과 경제적 손실 뿐이겠지요.
그나저나..주객이 전도된듯
누구는 속이타 밥도 안넘어가는데..누구는 잘지내는걸 보면
참 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던져집니다.
그리고 보면 사람이 사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괴물은 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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