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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
작성자 SSOBOM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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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5-19 1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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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6


맹신주의자들과 달리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인 '그'는
평생 신전을 배회할 일도, 신에게 사랑을 애걸하거나 구걸할 일도 없다.

사람의 일생이란 자고로.. 번뇌의 연속임을 일찍 깨달았던 '그'는
미안함에 자신의 후계자를 만들려 애쓸 수가 없었다.

'그곳'과 '그것'에 연연해 않았던 '그'는
그 힘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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