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다른 사람들과 사귀기가 힘들고..대화도 어려워지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신만의 어떤 기준과 선입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나이먹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은 오랜 세월 검증을 통해서 얻어진 것임으로
거의 확실한 진리라고 믿는 경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속에서는 과거의 경험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
변화의 속도가 느렸던 농경시대에는 경험은 큰 정보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사회속에서는 글쎄..쩝.
그러나 악착같이 자신만의 생각 혹은 주장을 피력하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 자신의 생각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의 반증인지도 모르겠다.
늙음을 훈장처럼 여기지 말며..늙었다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아는체 하지 말아야 겠다.
항상 겸손하게, 배운다는 자세로 살아야 할텐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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