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하도 더워서 자정쯤 한강에 함 가봤습니다.
헌데 허컥..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텐트와 돗자리가 그야말로 지천이더군요.
산책하는 사람, 연인들, 가족들로 여름밤 한강공원이
그야말로 북쩍거렸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솔직히 좀 깝놀했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나온 것 같더군요.
운동하는 사람, 산책하는 연인, 담소를 나누는 가족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지만
모두들 즐거운 여름밤을 만끽하는 것 같아 보여서
좋아보이더군요.
강바람도 시원하고, 사람들도 시원하고..^^*
열대아로 고생스런 여름밤...
아무래도 종종 나가봐야 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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