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는 다는 건 그야말로 가려움을 긁어주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뭐라고 딱히 도움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각자 좋다고 느끼는 시, 괜찮다고 느껴지는 시를 읽고나면
뭔가 개운한 것 같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며, 아련하면서도 따듯하기도 해집니다.
혼자인 것이 제일 지랄 같을때가 등가려울때 긁어줄 사람이 없을때입니다.
권태로운 일상이 지랄 같다고 생각될때 접하는
괜찮은 시는 그야말로 시원함이고 개운함입니다.
한마디로..끍어주면 좋은 것, 시원한 것.. 시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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