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 척 봄인 척
바람인 척 햇볕인 척
아는 척
있는 척
친절한 척
혹은
사람인 척
척하는 건 허영 때문인가 아니면 생존 때문일까..
이 척박한 회색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위장술..?
혹은..허영과 과시욕의 뻘짓..?
척하는 도구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새로나온 명품 신상, 새로운 화장술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척하는 도구이지 않나 싶구요.
척하는 것에도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는 척과 있는 척은 재수없는 척에 속하는 것 같구요..
친절한 척 또는 사람인 척은 괜찮은 척에 속한다고 하겠네요.
재수없는 척들을 많이하게 되면
행여 척하는 사람도 재수없어질지도 모릅니다.
허니...친절한 척, 사람인 척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혹시 모르죠..그럼 정말 친절한 사람이 될지 말입니다. ^^
오늘은 여름인 척 봄날인..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