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지 않은 것처럼 4월에 눈이내리더니
이내 포근하다 못해 살짝 덥기까지 한 4월입니다.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 엘리어트도
4월에 공휴일이 없음이 안타까웠던 것일까요..^^
주말 봄비가 꽤 많이 내렸었는데 내일 또 봄비가 온다고 하네요.
아, 아무일도 생기지 않고..나른하기만 한 4월은 잔인한 달이 맞는 것 같다.
황무지 - 엘리어트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
중략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